산림청이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를 목재로 전환해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는 ‘2022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대상지로는 강원 춘천·경북 봉화·대전 유성·전남 강진·전북 무주가 선정됐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공모에는 총 15곳의 시·군·구가 참여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 기반(SOC)을 조성하고, 생애주기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지역별 목재 교육·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